RCD 에스파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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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프로축구팀으로, 1900년 '''카탈루냐'''의 중심도시 바르셀로나에 '''카스티야'''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구단이다. 이 팀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처럼 여자축구와 남자/여자농구, 남자 링크하키, 남자/여자배구까지 하는 종합 스포츠단이기도 하다.
2. 상세
팀 명칭인 에스파뇰은 '에스파냐의' 를 뜻하는 말로, 스페인에서 최초로 카스티야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3] 당연히 에스파뇰은 그 출발부터가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와 크게 달랐다.
구단 전통의 애칭은 '페리키토스(Periquitos)'이며, 팬들은 보통 '페리코(Perico)' 혹은 '에스파뇰리스타(Españolista)'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페리키토스(뻬리끼또스)는 우리말로 앵무새들이란 의미다. 이 별명의 기원은 과거 에스파뇰의 홈구장이었던 사리아 스타디움 근처의 공원에 항상 많은 앵무새들이 날아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동안 육상트랙이 있는 몬주익 올림픽 구장을 사용했으나,[4] 지난 2009년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코르네야 엘-프라트'를 개장하며 새 시대를 열었다.
3. 역사
3.1. 2018년 이전
1900년에 앙헬 로드리게스 등 바르셀로나 대학 공학부 학생들에 의해 창설된 클럽이었지만, 오직 스페인 국적의 선수에게만 입단을 허용하는 등 '친 카탈루냐적' 성향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발전했다. 그로 인해 구단명 역시 스페인인(에스파냐인)들의 클럽이란 뜻이 내포된 '클루브 에스파뇰 데 풋볼(Club Español de Fútbol)'로 정해졌다.
이후 1912년에는 알폰소 13세에 의해 왕가의 작호를 수여받아 '레알 클루브 데포르티보 에스파뇰 데 바르셀로나(RCD 에스파뇰)'라는 현 명칭을 쓰기 시작했다.[5] 물론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카탈루냐팀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서 카탈루냐 토박이 팬도 많다.
1923년에 에스타디 데 사리아로 둥지를 튼 후 2000년 이전까지 코파 델 레이를 2번 차지했으나, 리그 성적은 바르사에 비해 초라했다. 프랑코 독재 시절에는 바르셀로나를 견제하기 위한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에스파뇰은 스페인 중앙정부에서 바르셀로나로 파견된 군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을 정도였다.[6] 그로 인해 보수적인 카탈루냐인들로부터 한동안 배척받았다. 또 1988년 UEFA컵 결승전 때는 차범근이 이끄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승부차기 희생양이 된 팀이었다.
1990년대 이후부터 카탈루냐 클럽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를 주도한 인물은 1997~2011년까지 부임한 다니엘 산체스 이브레 회장이다. 이브레 회장은 바르셀로나를 향한 라이벌 의식을 꾸준하게 표출해내 '카탈루냐 더비'의 열기를 한 층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된다. 1998년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이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로 옮겼다.
라울 타무도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르테아가, 세르히오, 데 루카스 등을 앞세워 1999-00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2-03 시즌에도 거액을 투자하고 스타선수 영입을 연거푸 해냈지만, 정작 선수들이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하고 전술도 써먹지 못해 성적이 떨어졌다. 시즌 내내 후안 데 라모스부터 하비에르 클레멘테까지 총 3명을 갈아치워가며 고전한 채 레크레아티보 우엘바를 승점 7점차로 제치고 겨우 17위를 찍어 턱걸이를 했다.
2003년 프리시즌 때 로헤르 가르시아를 비야레알로 팔고 풀럼으로부터 카메룬 국대 출신 피에르 워메를 사들였음에도 2003-04 시즌엔 16위를 찍었으나, 2004-05 시즌에 6위로 UEFA컵 진출권을 얻어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뒤이어 2005-06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레알 사라고사를 꺾어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두고 2006-07 시즌 UEFA컵에서 8강에서 벤피카, 4강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각각 꺾어 결승에 갔으나, 아쉽게도 세비야에게 1무 1패로 졌다.
1990년대부터 유스팀에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여 자체적으로 양질의 유망주들을 키워내 왔을 뿐 아니라,[7] 바르셀로나에서 자리 잡지 못한 카탈루냐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2009년에 새 홈구장 이전을 앞두고 팀의 주장이었던 다니엘 하르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비극을 경험하기도 했고, 2016년에는 중국의 완구재벌 라스타 그룹에 인수되었다.
3.2. 2018-19시즌
※ 우에스카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격시킨 루비 감독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8년간 결번으로 지정되었던 '''다니엘 하르케'''의 등번호 21번이 마르크 로카에게 주어졌다.
1라운드
셀타 비고 1 : 1 에스파뇰
개막전 경기에서 셀타 비고 원정을 갔다. 결과는 1대1 무승부였다. 자책골 때문에 승리를 못지킨것은 아쉬우나, 홈 극강 셀타 비고를 상대로 원정무는 나름 의미가 있다.
2라운드
에스파뇰 2 : 0 발렌시아
2라운드에서는 에스파뇰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발렌시아를 홈에서 2대0으로 꺾었으며, 발렌시아 팀선수 자신들도 반코트를 당하는 자기팀들을 보고 어이없어했다.
3라운드
알라베스 2 : 1 에스파뇰
원정깡패 소리를 듣던 에스파뇰은 3라운드 알라베스 원정에서 어이없는 2대1 역전패를 당한다. 이 경기는 토토충들이 역대급으로 욕한 경기이기도 하다.
4라운드
에스파뇰 1 : 0 레반테
4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한다. 상대 키퍼의 선방쇼 속에서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했으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결승골로 승리에 성공했다.
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1 : 0 에스파뇰
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1대0으로 패했다. 홈에서 공격력이 막강한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1실점은 괜찮은 성과이다.
6라운드
에스파뇰 1 : 0 에이바르
6라운드 에이바르와의 홈경기도 1대0으로 잡았다. 레반테전만큼 공격적이지는 않았으나, 68분 헤르모소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에스파뇰은 이번시즌 홈에서 무실점 전승을 기록중이다.
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2 : 2 에스파뇰
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원정경기에서 억울한 판정으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1대2로 앞서던 에스파뇰은 라요 바예카노의 헐리웃에 심판이 속아서 2대2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했다.
8라운드
에스파뇰 3 : 1 비야레알
8라운드 약체 비야레알과의 홈경기는 3대1로 가뿐히 이겼다. 비록 첫 홈실점을 하긴 했으나, 비야레알의 첫 원정패배도 나왔다.
9라운드
우에스카 0 : 2 에스파뇰
9라운드에서는 첫 원정승도 기록했다. 우에스카와의 원정경기에서 생각보다 쉽게 풀어가며 0대2 손쉬운 승리를 했다. 루비 감독과 에스파뇰은 9라운드 종료 이후 리그 2위에 오르며 이번시즌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10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 : 1 에스파뇰
10라운드 4연승중이던 바야돌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3연승에 실패했다. 이글레시아스의 선제골로 0대1로 앞서갔으나, 추가시간 베르데에게 극장골 허용으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11라운드
에스파뇰 1 : 0 빌바오
11라운드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이글레시아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했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빌바오에 첫 원정패를 안겼다.
12라운드
세비야 2 : 1 에스파뇰
12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아쉽게도 7경기로 무패행진을 끝냈다. 전반전 에스파뇰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에 2골을 내리 실점하며 2대1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13라운드
에스파뇰 1 : 3 지로나
13라운드 믿었던 홈스파뇰은 원정무패 지로나에게 깨졌다. 지로나는 원정에서의 끈쩍한 수비로 0대2까지 앞서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넣으며 1대3 패배를 당했다. 이전 홈 6경기에서 1실점 밖에 없던 에스파뇰은 오늘 1경기에서 3골을 먹었다.
14라운드
헤타페 3 : 0 에스파뇰
14라운드에서 기세가 끊겼는지 헤타페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먹고 3대0 대패를 했다. 에스파뇰은 이제 DTD를 시작하는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5라운드
에스파뇰 0 : 4 바르셀로나
15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이전에 구사했던 패턴이 안통하며 0대4 대패를했다. 슈팅수는 우세했으나, 슈팅수대비 유효슈팅 면에서 에스파뇰은 라이벌에 압도당했다. 이전 11경기에서 8골밖에 안먹힌 에스파뇰은 최근 4경기에서 무려 12골을 먹을정도로 수비력이 깨졌다.
16라운드
에스파뇰 1 : 3 레알 베티스
16라운드에서는 또다시 홈에서 베티스에 졌다. 에스파뇰은 전반 페널티킥 선방과 선제골로 기선제압을 했으나, 전반전에 동점골을 먹고 후반 80분 이후 역전골과 추가골도 실점하며 1대3 패배를 했다. 한때 2위였던 에스파뇰은 이경기로 11위까지 내려갔다.
1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 : 0 에스파뇰
17라운드는 진짜 아쉽게 또 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파상공세를 했으나, 오블락이 선방쇼를 펼쳐서 뚫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오히려 53분 페널티킥을 내주고 1대0 패배를 했다.
18라운드
에스파뇰 1 : 0 레가네스
18라운드 드디어 홈스파뇰이 돌아왔다. 홈에서 레가네스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7경기만에 승점 3점 획득과 동시에 지난시즌 레가네스에게 스윕당한것을 완벽히 복수했다. 에스파뇰은 전반 9분만에 골키퍼가 나온것을 노리고 때린 다비드 로페즈의 장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것을 이글레시아스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 이후 오히려 레가네스는 위협적인 2개의 유효슈팅을 때렸으나, 디에고 로페즈 골키퍼가 막았다. 그러나, 상대가 원정호구 레가네스이고, 에스파뇰의 득점이 유일한 유효슈팅이라는 점에서 공격문제가 시급해보인다.
1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 : 2 에스파뇰
에스파뇰의 원정성적은 너무 심각하다. 에스파뇰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서 패하며 또다시 상위권 탈환에 실패했다. 원정만 가면 작아지는 에스파뇰은 아직까지 원정 1승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다.
20라운드
에이바르 3 : 0 에스파뇰
에스파뇰은 에이바르 원정서도 3대0 대패했다. 상대팀 에이바르는 드디어 리그 7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에이바르는 24분만에 세르지 엔리히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52분 블라시스, 87분 사를레스 디아스의 발리골로 3대0 대승을 거두었다. 에스파뇰은 이경기에서 유효슈팅 1개도 때리지 못하며 리그 원정 5연패에 빠졌다.
21라운드
에스파뇰 2 : 4 레알 마드리드
안그래도 부진한 상황인데, 상대는 라리가를 양분하는 최강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 열세가 예상되었고, 결과는 예상대로 졌다. 벤제마가 호날두 이적 이후 드디어 골게터로서의 폼이 완전히 살아난 듯 멀티골을 쏟아부었다.
22라운드
비야레알 2 : 2 에스파뇰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기대를 모았던 중국의 공격수 우레이가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이적 후 첫경기여서인지 벤치 멤버로 나왔고, 추가시간 포함 20분 정도를 소화했다. 우레이는 새로운 리그에서의 익숙하지 않은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폼을 보였다.
경기는 0:2로 뒤지다가 후반전에 2골을 만회하며 모처럼의 승점 1점을 가져갔다.
23라운드
에스파뇰 2:1 바예카노
에스파뇰은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 극적을 2고를 넣고 역전승을 하며 6경기만에 승리했다.
24라운드
발렌시아 0:0 에스파뇰
무렌시아 원정에서도 비기며 원정 2연무 달성. 다만, 에스파뇰 수비 칭찬보단 답답한 발렌시아 공격이 욕먹어야하는 경기
25라운드
에스파뇰 1:1 우에스카
홈에서 약체 우에스카와 1대1로 비기며 또다시 승리 실패. 확실히 전반기때보다 폼이 하락했다. 그리고 이번시즌 첫 홈무승부를 기록했다.
26라운드
에스파뇰 3:1 레알 바야돌리드
에스파뇰은 경기시작 33초만에 골을 넣었으나, 17분 알카라스에게 실점한다. 45분 역전 페널티킥을 막으며 사기가 올라갔고 이에 기세를타 3대1 승리를 거둔다.
27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1:1 에스파뇰
빌바오 원정서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81분 헤딩 동점골 허용 1대1 무승부.
28라운드
에스파뇰 0:1 세비야
53분 페널티킥 허용으로 홈패배. 세비야의 10경기만의 원정승
29라운드
바르셀로나 2:0 에스파뇰
바르셀로나 원정서 견고한 수비로 팽팽하게 맞서쓰나, 후반 막판 2골을 얻어맞으며 2대0 패배.
30라운드
에스파뇰 1:1 헤타페
헤타페와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 무승부.
31라운드
지로나 1:2 에스파뇰
지로나 원정서 1대2로 승리하고 원정경기 13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에스파뇰은 다데ㅡ의 선제골에도 80분 스투아니에게 pk동점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원정무승이 이어지는줄 알았으나, 후반 추가시간 이글레시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맞고 키퍼맞고 들어가며 원정승에 성공한다.
32라운드
에스파뇰 2:1 알라베스
홈에서 알라베스에 2대1로 성공하며 리그 2연승 성공
33라운드
레반테 2:2 에스파뇰
레반테 원정서 2대2 무승부 기록. 전반전은 이글레시아의 역습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장군멍군으로 흘러가며 2대2 무승부.
34라운드
에스파뇰 1:1 셀타비고
에스파뇰은 우레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동점골 허용, 1대1 무승부 기록.
35라운드
레알 베티스 1:1 에스파뇰
베티스 원정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골을 먹으며 1대1 무승부.
36라운드
에스파뇰 3:0 아틀레티코
홈에서 꼬마에 3대0 대승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유로파권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37라운드
레가네스 0:2 에스파뇰
레가네스 원정을 잡고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
38라운드
에스파뇰 2:0 레알 소시에다드
그 기적이 이루어졌다!! 소시에다드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같은시간 빌바오가 세비야 원정서 2대0으로 지면서 한때 15등까지 떨어졌던 에스파뇰은 7위로 극적 유로파 진출에 성공한다.
3.3. 2019-20시즌
에스파뇰은 지난시즌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루비 감독을 베티스로 보냈다. 루비는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이 들어오며 감독직 제의를 받았다. 에스파뇰은 이를 수락하고 루비 감독을 보냈다. 루비 감독 영입 경쟁전은 여러 팀들이 가세했으나, 최종 승자는 레알 베티스. 에스파뇰은 현재 에스파뇰 B 팀을 이끌던 다비드 갈레고 감독을 임명한다. 갈레고 감독은 2017-18 시즌 막판 에스파뇰 감독으로 부임해 꼬마 원정도 0대2로 승리하는 등 놀라운 폼을 보이며 시즌을 마무리 지은 감독이다. 그러기에 갈레고 감독이 기대되는 이유.
1라운드
에스파뇰 0:2 세비야
에스파뇰은 세비야의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0대2 패배, 시즌 출발이 안좋다.
2라운드
알라베스 0:0 에스파뇰
알라베스 원정서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0대0 무승부, 승점 1점 획득.
3라운드
에스파뇰 0:3 그라나다
홈에서 승격팀 그라나다에게 0대3 대패, 리그 무득점에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다. 무려 18년만에 홈에서 그라나다에게 졌다.
4라운드
에이바르 1:2 에스파뇰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원정에서 벌써 1승 1무나 하며 첫승. 이때까지 약해왔던 에이바르 원정서도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5라운드
에스파뇰 1:3 레알 소시에다드
홈에서 소시에다드에 1대3으로 패하며 불안한 시즌의 조짐이 보인다.
6라운드
셀타비고 1:1 에스파뇰
셀타비고 원정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95분 동점골 허용, 11년만에 셀타 원정을 이길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만다.
7라룬드
에스파뇰 0:2 레알 바야돌리드
홈에서 바야돌리드에 0대2 패배, 강등권이 코앞이다.
8라운드
마요르카 2:0 에스파뇰
마요르카 원정서 부디미르와 살바 세비야에게 2골 허용, 2대0 패배로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9라운드
에스파뇰 0:1 비야레알
에스파뇰은 17분만에 에캄비에게 실점하며 0대1 패배,지난시즌 홈깡패가 이번시즌 홈전패를 기록한다, 그리고 7년만에 홈에서 비야레알에게 패배. 이 경기 직후 에스파뇰의 다비드 갈레고 감독이 경질되고 파블로 마친 감독이 부임한다.
10라운드
레반테 0:1 에스파뇰
레반테 원정서 0대1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11년만에 리그에서 레반테 원정을 이겼다. 파블로 마친은 데뷔전에서 원정승을 기록,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1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3:0 에스파뇰
빌바오 원정서 허무하게 3대0으로 무너지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다.
12라운드
에스파뇰 1:2 발렌시아
전반전에 기분좋게 선제골을 넣으며 홈전패를 끊는듯 했으나, 후반에 2골을 먹고 역전패, 여전히 홈전패는 현재진행형.
13라운드
아틀레티코 3:1 에스파뇰
꼬마 원정서 선제골에도 불구 45분 동점골 허용, 후반에는 역전 2골까지 허용, 리그 3연패에 빠진다.
14라운드
에스파뇰 1:1 헤타페
양팀은 서로 전반전에 1골을 주곱받으며 1대1 무승부, 에스파뇰은 12월이 다되어서야 홈 첫 승점을 기록한다.
15라운드
에스파뇰 2:4 오사수나
홈에서 오사수나에게 pk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실수 2번으로 순식간에 1대2로 역전당한다. 그리고 오사수나에게 2대4까지 벌어지다거 94분 만회골로 2대4 패배. 파블로 마친 감독은 계속해서 무승행진으로 부진을 거듭중이다.
16라운드
레알마드리드 2:0 에스파뇰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극단적 수비를 선보였으나 그 불안한 수비를 믿은거에 대한 대가는 확실했다. 그리고, 파블로 마친은 새로운 팀에서 레알마드리드와의 첫경기는 모두 승리하는 명예로운 기록도 깨졌다.
17라운드
에스파뇰 2:2 베티스
홈에서 베티스와 비기며 심각한 무승행진.
18라운드
레가네스 2:0 에스파뇰
꼴찌 에스파뇰에게 2대0으로 패하며 순위를 맞바꾸며 시즌 마무리. 결국 파블로 마친 감독은 자신의 평판만 망친채 에스파뇰에서 슬쓸하게 잘린다.
이에 후임 감독으로 아벨라르도가 부임한다. 아벨라르도는 지난시즌 알라베스를 이끌면서 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끈적이 있다. 아벨라르도는 알라베스의 제계약 요청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며 감독직을 한동안 안맡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에스파뇰이 비상에 빠지고 아벨라르도 감독을 간절히 원해서 고연봉까지 제시한 탓에 결국 수락했다. 하지만 에스파뇰의 현재 상태가 워낙 메롱이라 커리어를 망칠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한다한
19라운드
에스파뇰 2:2 바르셀로나
감독교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났다. 홈에서 승점 2점 밖에 못따던 팀이 바르샤와 무승부 기록, 희망을 보이고 있다.
20라운드
비야레알 1:2 에스파뇰
비야레알 원정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 에스파뇰에게 희망이 생겼다.에스파뇰은 경기내내 비야레알을 압도하며 비야레알에게 홈 2패째를 안겼고, 6년만에 비야레알 원정서 승리한다.
21라운드
에스파뇰 1:1 빌바오
홈에서 빌바오에 선제골을 먹혔으나, 라울 데 토마스 동점골, 1대1 무승부 기록.
22라운드
그라나다 2:1 에스파뇰
그라나다 원정서 아쉬운 역전패, 부임후 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한다.
23라운드
에스파뇰 1:0 마요르카
홈에서 마요르카에게 1대0 승리, 리그 홈 첫승 기록. 최근 괜찮은 폼으로 잔류권과 승점차를 좁히고 있다.
24라운드
세비야 2:2 에스파뇰
세비야 원정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82분 아쉽게 동점골을 먹히며 2대2 무승부. 첫 연승은 아쉽게 실패했다.
2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1 에스파뇰
바야돌리드 원정서 2대1로 패배하며 다시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26라운드
에스파뇰 1:1 아틀레티코
홈에서 아틀레티코와 비기며 확실히 아벨라르도 부임후 홈강세는 되찾았으나, 무승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7라운드
오사수나 1:0 에스파뇰
오사수나 원정서 pk 허용으로 1대0 패배, 20위로 순위가 떨어진다.
27라운드 현재까지 리그에서 4승 8무 15패의 최악의 성적으로 꼴찌를 기록중이다. 유로파 리그 역시 울버햄튼에 총 스코어 6-3으로 패배하여 32강에서 탈락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팀의 선수와 스태프들, 직원들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라운드
에스파뇰 2:0 알라베스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이후 첫경기. 에스파뇰은 그동안 준비를 했고 홈에서 모처럼 승리하며 잔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29라운드
헤타페 0:0 에스파뇰
챔스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헤타페를 원정에서 비기며 갈길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30라운드
에스파뇰 1:3 레반테
잔류를 위해서 잡아야하는 경기였으나, 수비가 처참히 무너지며 패배.
31라운드
레알 베티스 1:0 에스파뇰
베티스 원정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원정에서 끈적함마저 잃어가는 중이다. 결국 아벨라르도도 경질하며 4번째 임시감독을 자리에 앉혔다.
32라운드
에스파뇰 0:1 레알 마드리드
1위 레알 상대로 의외로 대량실점을 안했으나, 키퍼 디에고 로페즈가 다 막아준 덕이다. 사실상 강등 확정 상태이며, 곧 있으면 강등 확정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에스파뇰
재개 이후 최악의 폼을 보이던 소시도 에스파뇰 보약을 먹고 첫승을 기록한다.
34라운드
에스파뇰 0:1 레가네스
같은 강등권 팀과의 경기. 특히 에스파뇰 입장에선 탈꼴찌, 잔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 승리가 필수인 경기였으나, 이것도 지며 분위기는 암울해지는 중이다.
35라운드
바르셀로나 1:0 에스파뇰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 이거 지면 강등 확정이다. 당연하겠지만 졌다. 하지만 경기력은 확실히 강등버프를 받아서 그런지 나아지긴 했다.
36라운드
에스파뇰 0:2 에이바르
강등이 혹정되자마자 홈에서 에이바르에게 무기력하게 패한다.
37라운드
발렌시아 1:0 에스파뇰
발렌시아 원정서는 경기력은 좋았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쇼를 못이겨내고 1대0 패배.
38라운드
에스파뇰 0:0 셀타비고
마지막 경기서도 승리를 못하며 승점 24점,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2부로 가고 만다.
3.4. 2020-21 시즌
1라운드
에스파뇰 3:0 알바세테
비센테 모레노 새 감독 부임 후 첫경기 홈에서 알바세테에 3대0 대승을 기록한다.
2라운드
에스파뇰 0:0 마요르카
홈에서 마요르카와 0대0으로 비기며 1승 1무로 시즌을 시작. 에스파뇰은 1명이 퇴장당했음에도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이어나가며 탈세군다 전력을 과시중이다.
3라운드
레알 오비에도 0:2 에스파뇰
오비에도 원정을 잡으며 승격을 준비중이다.
4라운드
사바델 0:1 에스파뇰
사바델 원정서 84분 멜렌도가 안뚫리던 사바델 수비를 뚫는데 성공하고 이번시즌 승격후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5라운드
에스파뇰 1:0 알코르콘
이번에도 라울데토마스의 결승골로 알코르콘에 1대0으로 승리한다.
6라운드
바예카노 1:0 에스파뇰
바예카노 원정서 지며 이번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다.
7라운드
에스파뇰 2:0 미란데스
홈에서 미란데스에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자동승격을 예약해놓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8라운드
테네리페 0:0 에스파뇰
테네리페 원정서 0대0으로 비기며 원정승점 획득에 성공한다.
9라운드
에스파뇰 2:0 폰페라디나
홈에서 폰페라디나는 당연하다는듯이 손쉽게 이겼다.
10라운드
말라가 0:3 에스파뇰
말라가 원정을 쉽게 잡으며 이번시즌 승격권을 사수하는 중이다.
11라운드
에스파뇰 2:1 루고
최근 상승세의 루고에 홈에서 어렵지만 2대1 승리를 거두고 이번시즌 홈 극강 페이스를 보이는 중이다.
12라운드
푸엔라브라다 1:1 에스파뇰
푸엔라브라다 원정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87분 통한의 pk허용으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다.
13라운드
에스파뇰 1:2 지로나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역대전적 열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중이다.
14라운드
레가네스 2:0 에스파뇰
레가네스 원정서도 패하며 최근 3경기 1무2패 부진으로 리그 3위로 추락한다. 그러나, 현재 에스파뇰 팬의 44$는 이번시즌 자동승겨글 확신중이며, 43%는 여전히 승격이 유력하다고 한다. 나머지 13%도 승격후보라는데는 일가견을 없을것이다. 에스파뇰은 탈세군다 전력인만큼 여전히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는 중이다.
15라운드
에스파뇰 2:0 레알 사라고사
홈에서 사라고사에도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4경기만에 승리를 챙긴다.
16라운드
카르타헤나 1:3 에스파뇰
카르타헤나 원정서 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판 연속해서 3골 대역전승으로 오랜만의 원정승과 함께 2위를 탈환한다.
17라운드
에스파뇰 2:0 스포르팅 히혼
후반 막판 히혼을 홈에서 2대0으로 집고 2위 굳히기에 성공한다.
18라운드
로그로뇨 0:3 에스파뇰
로그로뇨 원정서 0대3 대승을 거두고 2위를 수성한다.
국왕컵 경기에서 라고스테라 원정서 상대 밀집수비에 고전했으나, 결국 0대1로 연장끝에 승리한다. 라고스테라는 한때 1부에 발을 디디기도 했으나, 현재는 유력 4부 강등 후보이다.
19라운드
에스파뇰 2:1 알메리아
최근 상승세인 알메리아를 상대로 라울 데 토마스의 멀티골로 2대1로 승리,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데 토마스는 경기 시작 9분만에 하프 라인에서 날린 슟이 득점에 성공하는 묘기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또한 득점 12고로 리그 득점 선두에도 올랐다.
20라운드
라스팔마스 1:0 에스파뇰
라스팔마스 원정을 떠난 에스파뇰은 전반 26분 VAR을 통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2021년 첫경기서 패배했다. 데토마스, 멜렌도, 케이도 바레, 엠바르비 등 1진 멤버들이 고스란히 투입되었지만 1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이 패배로 마요르카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21라운드
에스파뇰 2:0 카스테욘
탈세군다 전력 에스파뇰은 다른 의미의 비세군다 전력 카스테욘을 홈에서 2대0으로 가뿐하게 잡고 다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2라운드
지로나 1:0 에스파뇰
탈세군다 전력 에스파뇰이 지로나 원정에서 충격패하며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승격 못할 확률은 0에 수렴하나, 이대로라면 승점 100은 어렵다. 항상 지로나만 만나면 맞고 다니는 징크스도 못깨는건 덤
23라운드
에스파뇰 2:3 바예카노
탈세군다 전력 에스파뇰은 바예카노에게 홈에서 지며 무너졌고, 이번시즌 압도적 1위를 하지 못하고 있다.
24라운드
루고 1:1 에스파뇰
탈세군다 전력 에스파뇰은 루고 원정서 1대1로 비기며 심각한 무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선제골 역시 루고의 몫이였고, 에스파뇰은 78분이 되어서야 겨우 동점골을 넣었다.
25라운드
마요르카 1:2 에스파뇰
탈세군다 전력 에스파뇰은 마요르카가 자신들 여유부릴때 앞서가는것에 대한 응징으로 원정승을 기록해버리며 1점차로 따라붙는다.
26라운드
에스파뇰 1:0 사바델
탈세군다 전력 에스파뇰은 홈에서 승점 셔틀 사바델을 당연하다는듯이 이겼다. 하지만, 승점자판기 치고는 생각보다 어렵게 이겼다는 평가가 많아서 아쉽다.
4. 라이벌 구단
4.1. FC 바르셀로나
데르비 바르셀루니 참조
4.2. 레알 마드리드 CF
과거에는 바르셀로나 적지 한가운데에서 숙적 바르셀로나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레알 마드리드 우승을 보조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자기들 구단에서 뛰기에 기량이 떨어진 선수를 에스파뇰로 이적시켜 그 선수들에게 마지막 까지 선수로 뛸 기회를 주던 묘한 관계였다.[8]
그러나 에스파뇰이 중위권으로 자립, 카탈루냐 팀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으며 예전만큼 가까운 관계는 아니게 되었다.[9] 2017년 10월 1일 독립투표날에는 하필 에스파뇰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길에 올랐는데, 에스파뇰전을 보러 온 레알 팬들이 스페인 국기를 꺼내들고 독립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4.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최고의 유명 축구 지역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2인자들의 더비, 흥미로운 것은 에스파뇰은 상술했듯 카탈루냐에 거주하는 카스티야인들이 주류였고 아틀레티코는 지역 서민층 마드리드(카스티야) 주변에 거주하는 '''카탈루냐인''' 및 바스크인 팬들이 주류였다. 따라서 과거 두 팀은 우호팀도, 라이벌 팀도, 그렇다고 아무 관계없는 팀도 아닌 매우 애매한 관계였다.
그러나 각각 자기 지역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된 후 엘 클라시코로 대표되는 사이 나쁜 지역끼리의 팀이니 사이가 나빠지고 라이벌이 되었다.
그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3년 전반기 최고의 상승세를 맞이하였는데, FC 바르셀로나전 무승부 3번에,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FC 포르투같은 강팀도 확실하게 때려잡았고 리그, 챔피언스 리그 시즌 전 경기 무패에다가, 디에구 코스타, 다비드 비야, 아드리안, 레오 밥티스탕 등을 앞세운 공격진은 헤타페전 7-0, 라요전 5-0, 베티스전 5-0, 발렌시아전 3-0 등 바르셀로나전 무득점을 제외하면 매경기마다 득점을 미친듯이 기록해주고 있었다. 이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일한 무득점 경기, 유일한 시즌 패배가 에스파뇰과의 9라운드 리그 경기(1-0).
4.4. 발렌시아 C.F.
발렌시아 지역 자체가 마드리드,바르셀로나에게 라이벌 의식을 꾸준하게 보이는 지라 바르셀로나 축구팀인 에스파뇰도 라이벌 팀중 하나이다. 그러나 위에 세 팀에 밀려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5. 구단 레전드
5.1. 라파엘 마라뇬 Rafael Marañ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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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임대 후 이적해와 70년대 에스파뇰을 이끈 전설적인 공격수.
11년 동안 리그에서만 262경기에 출장했으며, 그의 111골은 라울 타무도 전까지 구단 최다 골 기록이었다.
5.2. 다니엘 솔소나 Daniel Sol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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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 유스 출신. 미드필더로 230경기 넘는 출장에 라파엘과 함께 에스파뇰의 1970년대를 이끌었다.
5.3. 토마스 은코노 Thomas N'k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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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국민영웅이자 에스파뇰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1982년 이적 후 10년 가까이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1987-1988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끌었다.[10] 카메룬 국대 경기 또한 112경기 출전.
1997년 볼리비아에서 은퇴 후 에스파뇰 골키퍼 코치가 되어 현재까지 에스파뇰 골대를 지키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이 존경하던 골키퍼였다고 한다.
5.4. 라울 타무도 Raúl Tamudo
[image]
에스파뇰 유스 출신이자 구단 최고의 공격수. 340경기 리그 출장만으로도 대단한데 129골 기록까지 세우고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2006-2007 시즌에는 UEFA컵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5.5.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ía
[image]
2005년부터 윙어로 220경기에 출장해 라울 타무도를 보조하며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5.6.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Mauricio Pochettino
[image]
아르헨티나 출신의 센터백.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며 파리로 이적한 후 2004년에 에스파뇰로 다시 돌아와 2006년에 은퇴했다. 2009년부터 감독이 되어 에스파뇰을 지휘하며 신임 감독이라고 믿기지 않는 리더싑을 보여주며 당시 팀의 주포였던 다니엘 오스발도를 200% 활용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유스 선수들 발굴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그 유스 선수들이 현재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수비수 출신답게 수비 유망주 발굴, 수비적 전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2년 막장 성적으로 최하위로 떨어진 후 경질당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갔다.
이 경질에 대해서 팬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후임자인 하비에르 아기레가 잘 해줘서 백지화.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경질 후 EPL의 사우스햄튼 F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2014~2019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을 역임하였는데, 토트넘을 빅 6 반열로 오르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스 결승에 진출하는 업적을 세운다. 현재 토트넘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도 이 사람의 영입작이고, 델레 알리,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소튼 시절 사디오 마네 등 많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키웠다.
2019년 경질된 후 휴식기에 맨유,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명장 반열에 올랐다. FC 바르셀로나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에스파뇰 레전드여서 바르샤는 절대 안간다'''고 본인이 거절하였다.
최종적으로 2021년 1월에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 FC에 부임하였다.
5.7. 다니엘 하르케 Dani Jarque
[image]
에스파뇰의 연고지 바르셀로나 출신에, 에스파뇰 유스 출신의 성골선수. 1군과 2군 합쳐서 리그에서만 255경기에 출장했고, 센터백 주장[11] 에, 코파 델 레이 우승과 UEFA컵 준우승을 이끈 선수였으나, 위에서 말했듯 2009년 프리시즌중 여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구단의 유일한 영구결번(21번)이'''었'''으며 스페인 리그 유일한 영구결번이고[12] , 전반 21분마다 모든 팬들이 그를 기리기 위한 박수를 친다. 평생 원클럽 맨이며 어렸을때 부터 온가족이 팬이라 충성심이 최고이고, 프랜차이즈 선수인데다 구단의 상징이며, 에스파뇰 유니폼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구장 내에서도 하르케라는 이름이 붙은 가게, 공간, 훈련장을 많이 볼 수 있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축구협회의 반대로 영구결번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 번호는 마르크 로카가 물려받게 되었다.
6. 현재 스쿼드
7. 아시아와의 관계
2001년 일본선수 니시자와 아키노리를 영입했으나 극도의 부진으로 6경기 출전에 1년도 못채우고 볼튼으로 쫓겨났다.
2009년에는 나카무라 슌스케를 2년 계약에 영입. 6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입단식을 가져 한껏 기대를 자아냈으며, 리버풀 FC와의 경기장 신축 기념 경기에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가 현실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데뷔한 이후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평점 3점을 받는 등 부진한 경기를 펼쳤으며, 0점대를 받는 막장스런 경기력도 보이며 서서히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잉글랜드 챔피언쉽에 있던 미들즈브러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나카무라 본인의 거절로 팀에 잔류했으며, 결국 2월 시점까지 12경기 출전(선발 6번)에 1도움만을 파기록하는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프리메라 리가 2009-10시즌 최악의 이적 랭킹 1위로 꼽히기도 했다. 한국 해축빠들은 이걸 들먹이며 일본 놈들때문에 아시아인 스페인 진출 못함이라며 똑같이 욕한다. 재일교포 축구인 신무광은 이런 비난에 2명이 가서 말아먹은 한국보다 6명이 가서 말아먹은 일본이 더 욕먹는 거 모르느냐며 깠다.
사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아시아 선수로 성공했다고 볼 사람이 2015년까지 이란 출신 자바드 네쿠남 하나 뿐이었다.
2012 시즌 전반기 막장스러운 성적을 기록중일때 전남의 윤석영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다만 부족한 재정, 막장 성적때문에 무산됐지만.
2015년 11월 3일 중국의 완구 재벌인 라스타그룹이 에스파뇰의 최대주주가 됐는데 56% 지분을 인수했다[13]
2018년 중국리그 득점왕이었던 상하이 상강의 우레이가 이적했다. 언론에서 마케팅용이라고 폄하하자 중국인 구단주가 나서서 이를 변호하였다.
[1] 카탈루냐식 명칭은 Reial Club Deportiu Espanyol S.A.D.[2] 3주장은 다비드 로페스, 4주장은 세르히오 가르시아[3] 이전에 스페인에서 창단한 모든 축구팀은 영국의 이주자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4] 에스파뇰의 홈구장인 몬주익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우리나라의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메인 스타디움이었다 황영조 선수가 몬주익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5] FC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지역의 카탈루냐 인을 대표하는 거의 국가대표팀이라면, 그 지역에 살고있는 스페인인(카스티야)들의 지지를 받는 팀이 에스파뇰이다.[6] 이 때문에 꾸레코리아 등 바르셀로나 팬덤에서는 아직도 에스파뇰을 '꼬붕파뇰'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곤 한다.[7] 꾸준히 몇 명씩은 터지는 편이다. 그러나 몇경기 못뛰고 재정문제로 팔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 저 유명한 레알의 전설, 바르셀로나 킬러 디 스테파노도 이짓(..)을 했다. 에스파뇰에서 2년뛰며 바르셀로나에게 마지막까지 빅엿을 주면서 은퇴.[9] 물론 옛날처럼 우호 관계는 아니지만 에스파뇰은 레알의 유스, 2군 선수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등 사이가 나쁘지 않다. 아직 카스티야 출신 에스파뇰 팬도 많다.[10] 바이엘 레버쿠젠과 결승에서 만나 홈에서의 1차전은 3-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 원정에서는 0-3으로 지고 승부차기로 우승컵을 놓쳐서 분루를 삼켰다. 참고로 이 2차전에서 동률을 이룬 레버쿠젠의 동점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차범근.[11] 정확히 말하면 주장은 아니었다, 주장직 받기직전에 떠났기 때문. 그러나 임시주장으로 출전한 경기도 많고 워낙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여서 사실상 주장 취급한다.[12] 정확히 말하면 에스파뇰 구단 측에서 일부러 비워둔 거지만.[13] 홈플러스나 백화점 완구매장에서 파는 완구용 RC는 대부분 라스타이다.